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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웃겨 죽는 줄”…난리난 김문수 후보 SBS 개표방송 CG


SBS 개표 방송이 화려한 그래픽과 흥미로운 패러디로 올해도 역대급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의 전화기 CG가 많은 이를 폭소케 했다.

SBS는 지난 13일 개표 방송에서 김문수 후보의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과거를 연상케 하는 패러디로 웃음을 유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빨간색 전화기를 귀에다 대고 환하게 미소 지은 김문수 후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면 오른쪽에는 '서울시민, 응답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빨간색은 자유한국당을 표방하는 색깔이지만 119상황실을 떠오르게 한다.

출처= SBS 방송
 

앞서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1년 12월 ‘암환자의 응급 이송’ 관련 문의를 하기 위해 남양주 소방서에 전화를 걸었다.


당시 그는 “도지사 김문수입니다”라고 말했고 상황실 근무자는 “네네. 무슨 일이시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 후보는 “아니 지금 내가 도지사라는데 그게 안 들려요? 이름이 뭐냐”고 따져 물었다.

이후 소방관은 전화를 끊었고, 통화 이후 화가 난 김 도지사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측에 친절교육을 명했다. 결국 전화를 받았던 소방관이 인사조치를 당하면서 김 후보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소방관은 일주일 만에 다시 남양주 소방서로 원대 복귀했다.

SBS 개표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SBS CG팀은 정말 상줘야 한다. 약 빤 게 분명하다” “보다가 웃겨 죽는줄 알았다” “저거 찍으면서 아무 생각이 없었나? 왜 찍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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