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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시절 기회 준 사람”… 김생민, 쏟아지는 미담 제보



데뷔 이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생민에 관한 미담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의 후배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글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달 31일 포털사이트 카페 ‘언론인을 꿈꾸는 카페-아랑’에는 ‘흥해라, 김생민’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과거 김생민과 아침방송을 함께 했다는 그는 “스튜핏! 이 한 마디로 그는 대세가 됐네요. 제1의 전성기라는 수식어가 붙는 데뷔 2n년 차 개그맨”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름값으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형이 내게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생민은 늘 후배들을 챙겼다고 한다. 피디, 작가 등 프로그램 제작진이 모인 자리에서 김생민이 후배들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준 것이다.

A 씨는 “(덕분에) 다른 출연자들도 (제작진에게) 자신을 보여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무명의 방송인들에게는 어찌나 고마운 일인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생민은 자신에게는 돈을 아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는 베풀었다고 한다. 그는 “내가 본 형은 '셀프 짠돌이'였다”며 “커피도 밥도 사주고 방송에서 잘렸을 땐 일자리를 알아봐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축의금 중에 (김생민의 축의금이) 가장 고액이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것도 당연히 고맙다. 하지만 나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없었다면 감사한 사람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카페 회원들은 “역시 한결같은 사람이네요”, “높은 자리를 20년 넘게 지켜온 김생민 씨, 대단하다” 등 칭찬했다.

한편 김생민은 KBS2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연예가중계’, ‘출발! 비디오 여행’,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TV 동물농장’등 다수의 장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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