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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고깃집에 수영복 입고…” 한 부산 시민의 '일침'

출처= ⓒGettyImagesBank 

부산에 사는 한 시민이 여름철 휴가객들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해운대에 수영복 입고 고깃집 온 사람이 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수영복을 입고 온 남녀가 많다. 사실 이게 주민 입장에서는 강남 한복판 고깃집에 수영복을 입고 들어온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운대가 전부 바닷가는 아닌데…"라고 지적했다.


글을 본 부산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했다. 대다수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종종 본다. 남편이 퇴근하는데 비키니에 가운 걸치고 탄 여성 때문에 민망했다더라", "부산역에서도 본 적 있다" 등의 반응이다.

일부는 "속초에서도 자주 본다", "속초 이마트에 수영복 입고 온 커플도 본 적 있다", "바다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다 공감할 거다. 어이없어서 웃음만 난다" 등 맞장구쳤다.

한 네티즌은 "해운대 반경 2~3km는 그냥 워터파크라고 생각하는 듯. 외국처럼 휴양지는 수영복 패션으로 돌아다녀도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가 되어 가는 것 같다"고 이해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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