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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서 여성 5명 '마녀'로 몰아… '집단 폭행'에 사망


한 마을에서 '마녀 사냥'을 당해 여성 5명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 마유르반지 지역에서 마을 주민들이 같은 마을에 사는 여성 5명을 마녀로 몰아 집단 구타 뒤에 사망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인도의 마유르반지 지역에 있는 바다사쉬 인근 마두퍼 마을에서 벌어졌다. 수백 명의 주민들은 여성 5명을 나무에 묶어두고 마녀로 몰면서 집단 구타를 가하도록 방치했다.

나무에 묶여 있는 여성들은 저항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무자비한 구타에 시달려야 했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은 같은 마을에 사는 여성 5명을 숨지게 내버려뒀다.


아울러 여성을 때린 마을 사람들은 여성들의 남편들 또한 집단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녀로 몰던 여성 5명이 지역 군대의 복무 비리에 대해 불평을 토로한 것이 집단 폭행의 이유라고 한다.

아울러 이 마을은 마법과 주술에 대한 믿음이 아직도 있는 토속 신앙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렇다보니 마을의 불운한 기운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누명을 씌워 때려 숨지게 하거나 산채로 화형을 하기도 한다.

한편 현지 경찰은 이 마을을 대대적으로 조사하기로 하면서 수사 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시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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