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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로봇 앵커 등장한다… 오는 4월 데뷔 예정

사진= 데일리메일 

인공지능 로봇이 TV 앵커로 등장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일(현지시간) "여성의 모습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로봇 에리카가 오는 4월쯤 한 TV의 뉴스 앵커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오사카대와 교토대 공동 연구팀이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해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것을 좀더 다듬고 발전시켜 23세 나이와 166cm 키의 여성 로봇으로 최근 다시 공개했다.

로봇 에리카는 코-입-턱을 일직선상에 놓은 비너스 라인의 법칙으로 이목구비를 배치했고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로봇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동 연구팀의 이시구로 히로시 박사는 "인공지능을 사용해 인간이 만든 뉴스를 읽게 될 것이다"면서 "에리카는 따뜻하고 배려심 넘치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에리카는 성우가 입힌 목소리를 바탕으로 음성을 구현한다. 또한 눈과 입 주변 등 19곳을 움직여 사실적인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에리카는 농담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히로시 박사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공동 연구팀이 만들어 공개한 에리카는 4월쯤 일본의 한 TV 방송에 앵커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시구로 박사는 "사람들이 로봇과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하게 되는지 앞으로 지켜보면 된다"면서 "초현실적인 최초의 로봇 뉴스 앵커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에리카는 말할 떄 눈썹을 움직거리고 미세하게 떨리는 피부도 그대로 표현했다"면서 "손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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