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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예뻐서”…미니눈사람 판매한 상인들, ‘진정한 창조경제’


눈이 내리자 눈사람을 만들어 판매한 사람들이 있다. 이 눈사람은 의외의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 수익을 올린 것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지난 1일(현지시각) "쓰촨성 청두 지역의 상인들이 눈으로 만든 눈사람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두 시민들은 지난달 30일 롱취안산으로 향하는 길거리에서 독특한 차량들을 쉽게 목격했다. 바로 차량 루프에 새하얀 눈사람이 올려져 있던 것이다.


이날 청두 지역에는 폭설이 내렸다.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눈이 내리자 상인들은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근처 공원 입구에서 눈사람을 만들어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다양한 동물 모양의 눈사람을 만들어 눈과 코, 입을 만들어줬다. 목도리를 두른 눈사람도 있다.


상인들은 눈사람을 15위안(약 2500원)에 판매했다. 의외로 수입은 나쁘지 않았다. 한 명이 차량에 올려놓자 너도나도 눈이 내린 기념으로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눈사람을 구매한 손님 중 한 명은 현지 매체에 "귀여워서 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눈사람을 가장 많이 판 상인은 이틀간 무려 약 1000위안(약 16만 원)의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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