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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7% "연말 보너스? 기대도 안 한다"

KBS 갈무리. 

직장인들이 연말 보너스를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481명을 대상으로 ‘연말 보너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6%가 ‘연말 보너스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연말 보너스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62.9%)’가 가장 많았다. 이어 ‘작년보다 경기가 더 나빠져서(22.3%)’, ‘회사가 재정적으로 어려워 지급할 능력이 안되서(12.7%)’, ‘연초나 설 연휴에 보너스를 지급하기 때문에(1.8%)’, ‘회사에서 연말 보너스가 없다고 이미 공지했기 때문에(0.4%)’ 순이다.


연말 보너스를 기대한다고 답한 이들도 ‘보너스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 같다(57.5%)’고 조심스레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다’는 35.7%였고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 같다’는 답변은 6.8%에 불과했다.

한편, 직장인의 44.7%는 ‘송년회는 친한 사람들끼리 개인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은 주로 ‘식사와 술자리 회식(40.3%)’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사만 한다’는 답변이 36%로 뒤를 이었다. 이어 ‘영화/공연관람(19.3%)’, ‘봉사활동(3.5%)’ 등이 있다.

‘직장 또는 거래처에 연말&신년맞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 있는가’를 묻자 응답자의 18.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선물을 하는 이유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58.2%)’였고, 응답자의 60.4%는 ‘선물 구입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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