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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안 비켰더니… '양보 안한' 남성 허벅지에 앉은 여성

출처= 웨이보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며 상대방의 허벅지에 앉은 여성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중국의 시나닷컴은 지난 9일(현지시각) "젊은 남성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자 허벅지에 앉아버린 여성의 영상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날 장쑤성 난징의 지하철 1호선에서 벌어진 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50대로 보이는 이 여성은 노약자 좌석에 앉은 남성에게 자리 양보를 요구했다. 자신이 '노인'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에게 소리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파란색 카디건을 입은 여성은 화가 난 듯 삿대질까지 하면서 남성에게 강력하게 자리 양보를 요청했다.


남성이 끝내 자리를 비켜주지 않자 여성은 남성의 허벅지를 의자로 삼아 앉아버렸다. 결국 남성도 해탈(?)한 듯한 표정으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황당해했다.
"어이가 없네", "저렇게 소리치면서 요구하면 일부러 안 비켜줄 것 같다", '와~ 뻔뻔하네', "나라면 그냥 바닥에 앉겠다" 등의 반응이다.

논란이 거세지자 중국 경찰 측은 현지 언론에 "남성이 법적으로 잘못한 것은 없다. 노약자석은 사람이 없다면 충분히 앉을 수 있다. 앉아있던 중 노약자가 오면 비켜주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다"고 말했다. ▶ ‘남성 허벅지에 앉은 중년의 여성’ 영상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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