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뉴스헤드라인

“손글씨로? 예상 못해…” 오뚜기 자필 자소서에 '동공지진'


'갓뚜기'로 칭송 받는 오뚜기의 입사 지원서 제출 방식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상반기 대졸취업공고를 확인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오뚜기의 다소 당혹스러운(?) 지원 방식이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오뚜기 측이 지난달 29일 게재한 채용 공고에 따르면 접수 방법은 온라인 등록과 우편서류제출이 있다.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해야 최종 지원이 된다.

눈길을 끈 것은 자필로 기재한 지원서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대다수의 기업이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게다가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가 유효하기 때문에 제때 도착하지 않으면 지원조차 불가할 수 있다.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출처= ⓒGettyImagesBank 

이러한 오뚜기의 지원 방식은 매년 취업 관련 카페에서도 '핫이슈'다. 한 지원자는 "자필 자소서인지 몰랐다. 사이트 들어갔다가 엄청 당황했다. 악필이라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또다른 지원자는 "자필로 쓰라는 곳은 처음이라 막막하다. 글자수 제한도 없고, 힘들다. 특히 글씨체 걱정이 제일 크다"고 말했다. 상당수의 지원자가 글씨체에 대해 걱정했다.

그럼에도 많은 네티즌은 "괜찮은 방법 같다. 내가 인사팀 들어와서 이력서를 직접 검토하니 난리도 아니다. 아무 곳이나 다 집어넣고보는 '복붙' 지원자 거르기에 좋은 듯"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뚜기 측은 자필 지원서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 다수의 매체를 통해 "회사에 대한 애착과 정성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