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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한 마리에 5000만 원 훌쩍, 세계 신기록 경신!

사진= 머큐리뉴스
 

대게의 한 마리 값이 무려 5000만 원을 훌쩍 넘으면서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0일 "한 경매에서 1.2kg짜리 대게가 무려 5000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금액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린 경매에서 1.2kg 다리 길이만 14.6cm에 이르는 수컷 대게 한 마리가 500만 엔(약 5300만 원)에 낙찰됐다.

돗토리현에 따르면 이번 경매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대게'의 기네스 기록은 뒤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기록은 200만 엔 이었다.

500만 엔에 낙찰된 대게는 돗토리현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상품에게 붙여지는 '이츠키의 별'이라는 칭호가 부여됐다. 대게는 추운 겨울 바다에서 어획하게 되며 이 시즌이 속이 꽉 차고 알찬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게의 가격이 이렇게 올라간 이유는 따로 있다. 상인들이 수확철 초기에 좋은 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길조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 졌다.

500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낙찰되자 현장에는 커다란 박수 소리와 만세까지 펼쳐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낙찰자는 "대게의 맛은 높은 가격만큼 좋은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축의금 겸 비싼 대게 요리를 시키기 위해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50대 남성 2명이 인생에서 가장 비싼 식사를 하게 됐다"면서 "코스 요리로 서비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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