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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면 겉옷 갖고다녀라”… 공공장소 에어컨 갈등 '일침'

출처= ⓒGettyImagesBank 

여름철이면 공공장소에서 어렵지 않게 에어컨을 놓고 갈등이 벌어진다. 한쪽에서는 '춥다', 또다른 한쪽에서는 '덥다'라는 것이다.

특히나 지하철에서는 매년 여름철이면 "에어컨을 꺼달라", "에어컨을 더 세게 틀어달라"라는 서로 다른 민원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1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도서관 싸움났네요'라는 제목으로 에어컨 갈등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여성이 춥다면서 에어컨 온도 좀 올려달라더라. 사서가 여기서 조절 못한다고 하니까, 이 여성이 연락해서 조치를 취해달라더라"고 운을 뗐다.

이때 여성의 말을 들은 한 중년 남성이 "그럼 옷을 더 입던지, 다른 사람들은 다 더워하는데 어쩌냐"고 한소리했다. 결국 여성과 중년 남성의 싸움으로 번졌다고 한다.


글쓴이는 "에어컨 갈등은 여름철마다 어렵지 않게 보는 기분"이라고 씁쓸해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추우면 더 입으면 됨", "카디건을 집에서 가져나와라", "폭염 경보 떴는데, 에어컨 온도를 올리라고?", "덥다고 벗을 수는 없으니 추우면 입어라" 등 분노했다.

한 네티즌은 "모든 게 자기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저렇게 에어컨 꺼달라는 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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