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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인 줄 모르고…" 반려견 간식 포장지에 욕 먹은 점주


반려견 간식 포장지가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웃픈(웃기지만 슬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편돌이인데 점장님이 손님에게 욕먹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밝힌 A 씨는 “이게 문제의 제품”이라면서 LG생활건강 펫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 제품 사진을 찍어 올렸다.

포장지에 동물 사진이 없어 뒷면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일반 식품처럼 보인다.


사진 출처= SIRIUS 홈페이지 

A 씨는 “점장님이 이것을 식품류 있는 곳에 진열했다”면서 “어떤 손님이 사가서 밥이랑 먹는데 맛이 너무 이상해서 보니까 뒤에 애완용 간식이라고 써져 있어 화나서 달려왔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이것도 애완동물 간식인데 점장님이 육포 스틱인 줄 알고 육포류에 진열해놨다”면서 “이미 한 개 팔렸는데 이걸 어쩌냐”라고 토로했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포장지에 댕댕이 사진 하나라도 넣어야지. 나 같아도 모르고 먹겠네”, “술 마신 사람들은 그냥 사람 안주로 생각할 듯”, “개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 간식처럼 보이는데 개 안 키우면 모를 수도 있겠다” 등의 의견이 말했다.

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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