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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열심히 안 살았죠?”… 공무원 강사 발언 '논란'

출처= ⓒGettyImagesBank 

공무원 강사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4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무원 강사가 말하는 9급 준비생'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영상 캡처 화면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사진에는 영어 수업을 하던 중 '정신 교육'이라면서 말문을 연 강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여러분들 여기 있는 이유, 잘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 열심히 안 살았죠? 열심히 살았으면 여기 있을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살았으면 대기업 취직했거나, 솔직하게 그렇죠?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대개 9급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을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4만 회에 댓글 280여개가 달리면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우선 일부 네티즌은 "맞는 이야기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정신교육 차원에서 일부러 세게 이야기한 듯", "공부 열심히 하라고 자극적으로 말하는 거 아닌가" 등 공감했다.


반면 "그럼 공시생한테 돈 벌지마", "열심히 살면서 9급 목표로 하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네", "정년 보장 때문에 9급 노리는 사람도 많은데 뭔 소리야" 등 언짢다는 반응도 많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당시 수업 분위기가 안 좋았을 거다. 그러니까 강사가 저렇게라도 말해서 학생들에게 자극을 준 것 아닌가. 더 심하게 말하는 강사도 있다. 열심히 하라고"라면서 추측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쓴소리랑 막말은 구별해야한다. 저건 그냥 막말 아니냐"고 지적한 네티즌도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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