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뉴스헤드라인

에어팟 프로, “아주 혁신적인 기능이”… 벌써 인기폭발!

사진= 애플
 

"애플의 혁신은 이제 이런 것이군요"

새로나온 에어팟 프로를 두고 애플 마니아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입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지 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벌써 착용 후기와 사용기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창기 애플이 보여줬던 혁신이 '디자인'에 있었다면 지금은 바로 '기능'이라는 것입니다.

처음 에어팟 프로의 디자인이 나왔을때 아이폰11 프로맥스를 두고 인덕션 버전이라고 했던 것처럼 놀림을 당했습니다. 애시당초 에어팟 디자인에 놀랐지만 적응 잘하고 이제는 귀에 에어팟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느껴질 쯤인데 말입니다.

길이는 짧아지고 에어팟만의 디자인이 아닌 귀에 닿는 부분이 다른 이어폰과 차이점이 없어졌죠. 그리고 충전기는 옆으로 뚱뚱해졌고요.

하지만 에어팟 프로의 언박싱과 실사용기 후기가 올라오면서 급격히 바뀌었습니다. '인덕션 버전'을 실제로 본 후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던 것처럼요. 그리고 혁신적인 기능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에어팟 프로의 가장 큰 혁신은 바로 노이즈캔슬링 기능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은 외부 소음을 결론적으로 차단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이나 소리를 듣는데 잡음을 완전히 제거해 주는 기능이죠.

하지만 실제로 이 기능이 들어가 있는 이어폰들 중에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죠. 실제로 써 본 사람들은 공사중인 곳을 지나가는 데도 소음이 하나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기능이 작동했다고 말합니다.

SNS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사용기
 

미국의 경제지들도 애플 전문가들이 노이즈캔슬링에 상당히 높은 점수를 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에어팟 프로에서 꼽히는 기능은 멀티 마이크 시스템입니다. 이 기능이 노이즈캔슬링에 적용되기도 하지만 이것은 내장 마이크가 사용자가 듣고 있는 소리와 스피커 드라이버 소리를 비교해 차이가 너무 크면 이어폰을 다시 끼거나 이어팁을 바꿔보라는 메시지를 표시해 줍니다.


참고로 에어팟 프로는 사용자 귀에 맞게 착용할 수 있는 3가지 크기의 실리콘 이어팁이 제공됩니다.

에어팟 프로의 사용기를 접한 국내의 수많은 애플 마니아들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들은 "애플의 혁신은 이제 더 이상 외모에 그치지 않고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면서 "애플은 역시 갬성(감성)이다"고 입을 모읍니다.

SNS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사용기 

최근 주변에 에어팟을 사용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지난 2분기 전 세계에서 팔린 에어팟 매출이 무려 2조 3000억 원대(20억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를 사기 위해 적금을 들고 있다는 국내 네티즌들을 보면 '역시 애플 걱정은 사치'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인기기사

위로가기